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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 신청방법 및 대상 총정리

by 비트v 2025. 12. 5.

기업 현장에서 숙련된 인력을 장기간 확보하는 일은 점점 더 중요한 과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정년이 가까워진 근로자를 계속 고용하는 것은 조직의 전문성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은 이러한 기업의 부담을 덜고, 고령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근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도의 취지부터 신청 요령까지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이란?

· 제도 소개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은 정년에 도달한 근로자를 일정 기간 이상 유지하거나 재고용하는 사업주에게 지급되는 지원금입니다. 숙련 인력의 이탈을 막고, 고령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지원이 필요한 이유

  - 정년 도래 근로자의 갑작스러운 퇴직으로 인한 업무 공백 방지

  - 신규 인력 채용 및 교육에 소요되는 비용 절감

  - 업무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생산성 유지

  - 고령층의 경제활동 참여 기회 확대

 

지원 대상 및 인정 기준

· 신청 가능한 사업장

고용보험에 가입된 대부분의 기업이 신청할 수 있으며, 규모나 업종에 제한이 크지 않아 중소·중견기업 모두 활용 가능합니다.

 

· 계속고용으로 인정되는 형태

사업주가 정년 도달 근로자를 계속 고용했음을 입증해야 하며 아래 항목 중 하나에 해당해야 합니다.

 

  - 정년을 상향 조정하여 연령을 늘리는 경우

  - 정년 규정을 폐지해 일정 연령 제한 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경우

  - 정년 이후 근로계약을 새롭게 체결하거나 갱신한 경우

 

 

또한, 해당 근로자가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고 실제 근무 중이어야 하며, 근로계약 내용과 근무기록이 일치해야 합니다.

 

지원금 구성 및 지급 기준

· 지급 방식 및 원칙

장려금은 일정 기간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근로자가 계속 재직한 기간에 따라 금액이 확정됩니다. 지원 수준은 고령 근로자의 연령, 계약 형태, 근속 기간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해 결정됩니다.

 

· 연령 구간에 따른 차등 구조

나이가 많을수록 고용 유지 부담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하여, 일부 구간에서는 더 높은 지원금이 책정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업이 연령대가 높은 근로자의 지속 고용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 지급 가능 사례

 

  - 정년을 60세에서 63세로 조정해 일정 기간 근무한 경우

  - 정년 이후 계약직으로 재고용한 경우

  - 정년 도달 후 단기 재계약을 반복하는 형태로 근속을 인정받은 경우

 

신청 절차 및 필요 서류

· 진행 절차

  1. 정년 및 근로계약 규정 확인

  2. 근로자의 실제 근무 내용·임금 내역 준비

  3. 전자 시스템을 통한 신청서 제출

  4. 심사 후 지급 결정 및 지원금 수령

 

 

·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

   - 취업규칙(정년 기준 포함)

  - 근로계약서 또는 정년 이후 재계약서

  - 급여대장 또는 월별 임금 기록

  - 고용보험 관련 자격 변동자료

  - 근무일지 또는 근무 확인 가능한 서류

 

서류는 실제 근무 여부를 확인하는 데 중요하게 사용되며, 기록 누락이나 불일치가 발견되면 지급까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신청 시 유의할 점

· 정년 규정 변경은 공식 절차 필요

정년을 변경하거나 폐지하는 경우 반드시 근로자 의견 수렴과 규정 신고 절차가 필요합니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신청이 인정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고령자 계속고용 장려금 안내(고용24)

 

· 실제 근로 여부가 핵심

근로자가 실제로 일을 하지 않았는데 서류상 근무한 것처럼 기재하면 지원금 환수 및 제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장려금은 ‘실근로’가 명확하게 확인되어야만 지급됩니다.

 

· 근로조건 변경 시 기록 필수

정년 이후 근로시간, 임금, 직무가 변한다면 반드시 문서로 남기고 양측 서명을 받아야 합니다. 심사 과정에서 중요하게 검증되는 부분입니다.

 

기업이 활용하면 좋은 전략

· 인력 운용 계획 수립

정년이 다가오는 직원의 역할, 필요성, 후속 인력 계획 등을 미리 파악해두면 지원제도 활용이 훨씬 수월합니다.

 

· 경험 기반 배치 활용

고령 근로자가 가진 현장 경험을 교육 업무나 품질 관리 등 전문성이 필요한 영역에 배치하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 업무 인수인계 체계 구축

신규 인력에게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도록 배치하면 조직 전체의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은 단순한 비용 지원을 넘어,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지속가능한 고용 관리 전략입니다. 정년 이후에도 조직의 핵심 인력을 유지하고, 고령 근로자의 경력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활용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