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연말 소비 활성화를 위해 상생페이백 사업을 12월까지 한 달 추가 연장했습니다.
12월 연장 배경
사업이 12월까지 한 달 연장된 이유는 연말이 카드 사용량이 가장 많은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최근 경기 회복 흐름과 소비 증가세가 이어지는 점을 고려해 연장을 결정했습니다.
실제로 9~10월 소비 증가분에 대해서만 약 1,089만 명에게 6,430억 원이 지급될 만큼 사업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11월 증가분은 12월 15일 지급될 예정이며, 연말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에 정책을 이어감으로써 소비 흐름을 유지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12월 환급 상한 조정
12월 소비 증가분의 환급 상한은 기존 월 최대 10만 원에서 ‘월 최대 3만 원’으로 조정되었습니다.
이는 잔여 예산을 고려한 조치이며, 늘어난 신청자 수를 감안해 더 많은 국민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방식입니다.
12월 소비 증가분의 환급은 내년 1월 15일 지급됩니다.
또한 12월 신규 신청자의 경우, 9~11월 소비 증가분 환급 여부는 전체 예산 집행 상황에 따라 월 1만 원 이내에서 결정됩니다.
따라서 신규 참여자는 12월 소비 증가분을 중심으로 혜택을 계산하는 것이 보다 안정적입니다.
신청 방법 및 유의사항
상생페이백 신청은 12월 31일 밤 12시까지 상생페이백 누리집(상생페이백.kr)에서 가능합니다.
본인 인증 후 카드사 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참여가 완료되며, 이후 소비 증가분은 자동으로 확인됩니다.
환급은 별도 신청 없이 지급일에 자동으로 지급됩니다.
상생페이백 사업 개요
상생페이백은 만 19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월별 카드 사용액이 전년 월평균보다 증가하면 그 증가분의 20%를 디지털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소비 진작 정책입니다.
9~11월에는 월 최대 10만 원까지 지급되며, 9월 15일부터 11월 24일까지 약 1,410만 명이 신청할 정도로 참여율이 높습니다.
환급 방식은 자동 계산 구조로 복잡한 절차 없이 카드 사용 증가분이 확인되면 다음 달 15일 지급됩니다.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을 통해 전통시장 및 동네 상권 소비를 유도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정책입니다.
다만 12월 신규 신청자는 기존 월의 환급이 확정이 아니므로, 정책 변동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연말은 지출이 늘어나는 시기이므로 카드 사용 내역을 확인해 지난해 대비 증가 여부를 미리 체크해두면 환급액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