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단순한 전통시장 상품권을 넘어, 생활 속에서 실질적인 절약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똑똑한 소비 도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충전 시 10% 할인부터 매주 환급, 그리고 특별재난지역에 한해 제공되는 추가 환급까지 더해져 중장년층 소비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충전 방식, 사용처, 환급 제도와 구체적인 활용 전략을 체계적으로 소개합니다.
충전 시 받을 수 있는 10% 할인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충전하는 순간부터 혜택을 제공합니다. 앱의 홈 화면에서 ‘충전’을 선택한 뒤 본인 계좌에서 원하는 금액을 이체하면 즉시 상품권이 충전되는데, 이때 10% 할인이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9만 원만 지불해도 10만 원이 충전되는 방식입니다.
한 번에 최대 200만 원까지 보유할 수 있으며, 자동충전 기능을 활용하면 일정 금액 이하로 떨어졌을 때 자동으로 충전되어 관리의 번거로움도 줄어듭니다. 또한 구매 후 7일 이내 미사용 금액은 취소할 수 있어 불필요한 지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2025년 정기 환급 행사
2025년에는 5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진행되는 정기 환급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행사는 매주 1만 원 이상 사용 시 결제 금액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환급액은 주당 최대 2만 원까지 가능하며, 소비자들은 꾸준한 참여를 통해 매달 큰 금액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정기 환급 요약
- 기간: 2025년 5월 11일 ~ 9월 30일
- 조건: 주간 1만 원 이상 누적 사용
- 혜택: 결제 금액의 10% 환급 (주 최대 2만 원)
- 지급 방식: 다음 주 앱 선물함에서 확인
특히 마지막 회차는 9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진행되어 기존보다 긴 기간 동안 참여할 수 있습니다.
특별재난지역 환급 혜택
2025년 하반기에는 특별재난지역을 대상으로 한 추가 환급 제도가 시행됩니다. 경기, 세종,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울산 등 49개 지역에서 8월 24일부터 12월 말까지 운영되며, 이 지역에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면 기존 혜택에 더해 추가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별재난지역 환급 내용
- 기간: 2025년 8월 24일 ~ 12월 31일
- 1~5회차: 기본 환급 10% + 특별재난지역 10% 추가
- 6회차 이후: 특별재난지역 환급률 20% (5천 원 이상 사용 시)
- 지급 방법: 디지털 온누리 앱 선물함에서 지급
- 유의사항: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 200만 원 보유 한도 초과 시 수령 불가
이 제도를 통해 최대 30%까지 절약 효과를 누릴 수 있어, 해당 지역에 거주하거나 방문하는 소비자라면 반드시 챙겨야 할 기회입니다.
사용처와 결제 방법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오프라인 전통시장뿐 아니라 온라인몰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전통시장 내 가맹점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스티커로 쉽게 구별할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온누리전통시장몰, 우체국 쇼핑, 가치삽시다 플랫폼 등에서 결제가 가능합니다.
결제 방법
- 앱에서 QR코드 결제
- 카드형 상품권 단말기 결제
- 온라인몰에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결제 선택
카드형 상품권을 이용하면 카드사 적립 실적과 연계되어 포인트나 마일리지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현명한 활용 전략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장점을 극대화하려면 충전 할인, 정기 환급, 특별재난지역 추가 혜택을 함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주 일정 금액을 꾸준히 사용하여 환급을 받고, 거주지나 방문지가 특별재난지역이라면 더 높은 환급률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보유 한도를 초과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필수입니다.
활용 요령 정리
- 충전 시 10% 할인 적용
- 매주 1만 원 이상 사용해 환급 챙기기
- 특별재난지역에서는 최대 30% 혜택
- 보유 한도 200만 원 관리 필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단순히 전통시장을 지원하는 정책을 넘어, 생활비 절약과 소비자 혜택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중장년층 소비자라면 일상 속에서 꾸준히 활용해 가계 지출을 줄이고 알뜰한 소비 문화를 만들어 가시길 권합니다.
